용어·개념 모음
문항의 해설에서 사용하는 반응 규칙과 개념입니다. 각 해설에는 그 단계에 필요한 항목만 연결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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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SN2(이분자 친핵성 치환)
- 친핵체의 결합 형성과 이탈기의 결합 절단이 한 단계에서 일어납니다. 친핵체는 이탈기의 반대편으로 접근하므로 반응 중심의 배치가 반전됩니다. 혼잡도가 낮은 탄소에서 유리하며, 속도는 기질과 친핵체 농도 모두에 의존합니다.
- SN1(일분자 친핵성 치환)
- 이탈기가 먼저 떠나 탄소 양이온이 생기고, 친핵체가 이어서 결합합니다. 이온화가 속도를 결정하면 속도는 기질 농도에 의존합니다. 안정한 탄소 양이온과 이온을 안정화하는 용매가 이 경로를 돕습니다. 같은 중간체에서 E1 제거도 가능합니다.
- E2(이분자 제거)
- 염기가 β 수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C=C가 생기고 이탈기가 떠납니다. C–H와 C–이탈기 결합이 반대 방향으로 같은 평면에 놓이면 궤도 겹침이 좋아 반응이 유리합니다. 속도는 기질과 염기 농도 모두에 의존합니다.
- E1(일분자 제거)
- 이탈기가 먼저 떠나 탄소 양이온을 만들고, 이어서 염기가 β 수소를 제거하여 C=C를 만듭니다. 이온화가 속도를 결정하는 조건에서 속도는 기질 농도에 의존합니다. SN1과 탄소 양이온 중간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.
- E1cB(짝염기를 거치는 제거)
- 염기가 산성 수소를 먼저 제거해 공명으로 안정화된 음이온을 만들고, 그 음이온에서 이탈기가 떠나 이중결합이 생깁니다. 알돌 탈수에서는 카보닐이 음이온을 안정화하고, 최종 공액계 형성이 제거를 돕습니다.
- EAS(친전자성 방향족 치환)
- 고리의 π 전자쌍이 친전자체와 결합해 σ 복합체를 만듭니다. 이어 그 탄소의 H⁺를 제거하면 π 결합과 방향족성이 회복되어, 전체적으로 H가 친전자체로 치환됩니다.
- SNAr(친핵성 방향족 치환)
- 여기서 다루는 첨가–제거 경로에서는 친핵체가 이탈기 결합 탄소에 먼저 첨가됩니다. ortho 또는 para의 전자 끌개가 중간체의 음전하를 공명으로 안정화하면 이 경로가 쉬워지고, 이탈기가 떠나면서 방향족성이 회복됩니다.
- Markovnikov 규칙(마르코프니코프 규칙)
- 비대칭 알켄에 H–X 또는 H–OH가 첨가될 때, H가 원래 H를 더 많이 가진 탄소에 붙는 위치 관계입니다. 탄소 양이온을 거치는 반응에서는 더 치환된 탄소 양이온의 안정성으로 이 방향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. 재배열 가능성은 별도로 확인합니다.
- 하이드로보레이션과 anti-Markovnikov 첨가
- B–H가 알켄에 한 단계로 첨가되며 B와 H는 같은 면에서 결합합니다. B가 덜 혼잡한 탄소에 붙는 방향이 유리합니다. 이후 산화하면 C–B 자리가 C–OH로 바뀌어 Markovnikov와 반대인 OH 위치를 얻습니다. 첫 B–H 첨가만으로는 알코올이 생기지 않습니다.
- Zaitsev 선택성(자이체프 선택성)
- 여러 β 위치에서 제거할 수 있을 때 더 치환된 알켄이 우세한 경향입니다. 알킬기는 인접한 결합 전자를 통해 C=C를 안정화합니다. 다만 염기의 부피, 이탈기, 가능한 안티 평면 배치에 따라 다른 생성물이 우세할 수 있습니다.
- Hofmann 선택성(호프만 선택성)
- 덜 치환된 알켄이 우세한 제거의 위치 선택성입니다. 부피가 큰 염기를 사용하는 이 문항들에서는 혼잡한 탄소에 접근하는 것보다 노출된 β 수소를 제거하는 경로의 입체 방해가 작다는 점이 핵심입니다.
- 친핵체와 친전자체
- 친핵체는 비공유 전자쌍이나 π 전자쌍을 주고, 친전자체는 이를 받아 새 결합을 만듭니다. 전자 이동 화살표는 전자쌍을 주는 쪽에서 시작합니다.
- 산·염기와 양성자 이동
- 산은 H⁺를 주고 염기는 전자쌍으로 H⁺를 받습니다. H가 원래 붙어 있던 결합의 전자쌍은 짝염기에 남습니다. 같은 용매에서 산의 pKa가 클수록 약한 산이며, 평형은 대체로 더 약한 산과 염기를 만드는 쪽에 유리합니다.
- 탄소 양이온과 초공액
- 이 문항들의 탄소 양이온은 세 결합과 빈 p 오비탈을 가진 탄소 중심입니다. 이웃 C–H·C–C 결합의 전자가 빈 p 오비탈과 상호작용하는 초공액이 양전하를 안정화합니다. 단순 알킬 탄소 양이온에서는 보통 삼차 > 이차 > 일차 순으로 안정합니다.
- 1,2-수소 이동
- 탄소 양이온 옆의 C–H 결합이 H와 전자쌍을 함께 양전하 탄소에 제공합니다. 양전하 위치가 이웃 탄소로 옮겨지며, 더 안정한 탄소 양이온이 생길 때 유리합니다.
- 입체 방해
- 큰 치환기들이 반응점 가까이 모이면 접근하는 시약과 전자구름 사이의 반발이 커집니다. 같은 결합 변화를 비교할 때 더 열린 반응점은 접근에 필요한 에너지 장벽이 낮을 수 있습니다.
- 카보닐의 극성과 친핵성 첨가
- 산소의 전기음성도가 커서 C=O의 탄소는 부분 양전하를 띱니다. 친핵체가 탄소와 결합할 때 C=O의 π 전자쌍을 산소로 옮기면 탄소가 팔전자 규칙을 지키면서 사면체 중간체를 만듭니다.
- 알콕사이드
- 알코올 ROH에서 H⁺를 제거한 RO⁻입니다. 산소의 비공유 전자쌍으로 H⁺를 받으면 알코올이 되고, 탄소에 결합하면 친핵체로 작용합니다.
- 옥소늄
- 이 문항에서는 산소가 세 결합과 양전하를 갖는 구조입니다. O–H의 H⁺를 제거하면 O에 전자쌍이 남아 중성이 됩니다. C–OH₂⁺에서는 결합 절단으로 중성 물이 이탈할 수 있습니다.
- 옥소카베늄
- 산소 바로 옆 탄소의 양전하가 산소 전자쌍의 도움으로 안정화된 이온입니다. C⁺–O와 C=O⁺는 그 전자 분포를 나타내는 공명 기여형입니다.
- 이민·이미늄·엔아민
- 이민은 C=N 결합을, 이미늄은 양전하 질소를 포함하는 C=N 결합을 갖습니다. 엔아민은 질소 옆에 C=C가 있습니다. 이미늄에서 N–H를 제거하면 이민이 되고, 옆 탄소의 H를 제거하며 C=N 전자를 N으로 옮기면 엔아민이 됩니다.
- 이탈기
- 끊어지는 결합의 전자쌍을 가지고 떠나는 원자나 원자단입니다. 약한 염기로 안정하게 존재할 수 있을수록 일반적으로 잘 이탈합니다. 산은 OH를 양성자화해 중성 물로 이탈할 수 있게 합니다.
- 엔올레이트와 α 수소
- 카보닐 바로 옆 α 탄소에서 H⁺를 제거하면 엔올레이트가 생깁니다. 남은 전자쌍과 음전하는 α 탄소와 산소에 걸쳐 퍼져 안정화됩니다. 이 때문에 α 수소는 보통 알케인 C–H보다 산성입니다.
- 케토–엔올 토토머화
- 카보닐을 가진 케토형과 C=C–OH를 가진 엔올형은 수소와 π 결합 위치가 다른 구조입니다. 산·염기는 양성자 이동을 도와 두 구조의 상호전환을 촉진합니다.
- 제거 반응의 β 수소
- 이탈기가 붙은 탄소를 α 탄소, 바로 이웃을 β 탄소라고 합니다. β 탄소의 H와 이탈기를 제거하면 두 탄소 사이에 C=C가 생깁니다.
- 공명
- 원자의 연결은 그대로 두고 전자 배치만 달리 그리는 표현입니다. 실제 전자는 여러 원자에 퍼져 있습니다. 공명 기여형을 그리는 화살표와 실제 반응 단계를 구분합니다.
- σ 복합체와 방향족성 회복
- EAS에서 고리 탄소가 친전자체와 새 σ 결합을 만들면 그 탄소가 sp³가 되어 고리 전체의 연속적인 π 겹침이 끊깁니다. 그 탄소에서 H⁺를 제거해 π 결합을 만들면 여섯 π 전자의 방향족 안정화가 회복됩니다.
- ortho·meta·para와 지향성
- 기존 치환기를 1번으로 두면 ortho는 2·6번, meta는 3·5번, para는 4번입니다. 전자 주개·끌개가 각 위치 공격의 σ 복합체를 다르게 안정화하여 방향을 결정하며, 치환기 가까이의 입체 방해도 함께 비교합니다.
- 유도 효과와 공명 효과
- 유도 효과는 σ 결합을 통한 전자 밀도의 편향입니다. 공명 효과는 인접한 p 오비탈 또는 비공유 전자쌍의 겹침을 통한 전자 분산입니다. Cl은 유도로 전자를 끌지만 비공유 전자쌍을 고리에 공명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.
- Meisenheimer 중간체와 ipso 탄소
- ipso 탄소는 원래 이탈기나 치환기가 붙어 있는 고리 탄소입니다. 첨가–제거형 SNAr에서 친핵체가 이 탄소에 첨가하면 고리와 전자 끌개에 음전하가 분산되는 Meisenheimer 중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- THF(테트라하이드로퓨란)
- 산소 하나와 탄소 네 개의 5원환 에터 용매입니다. O–H 결합이 없고 산소 전자쌍이 B나 금속에 배위할 수 있어 보레인, Grignard 시약, LDA 등을 다룰 때 쓰입니다. 수분에 민감한 시약에는 건조한 THF를 사용합니다.
- CO₂의 친핵성 첨가와 카복실화
- CO₂의 탄소는 두 C=O 결합의 극성 때문에 친전자체입니다. 탄소 친핵체가 결합하면 한 π 전자쌍이 산소로 이동해 카복실산 이온이 됩니다. 산 처리로 COOH가 되며 CO₂에서 온 탄소 하나가 사슬에 추가됩니다.
- Grignard 시약과 후처리
- R–MgX 결합은 탄소 쪽으로 분극되어 탄소가 친핵체이자 강염기로 작용합니다. 물·산성 수소가 있으면 먼저 양성자를 받아 RH가 되므로 첨가는 무수 에터에서 진행하고 산 처리는 뒤에 합니다. 화면의 R⁻는 C–Mg 결합의 반응성을 나타내는 단순화입니다.
- LDA(리튬 다이아이소프로필아마이드)
- 질소에 부피가 큰 아이소프로필기 두 개가 붙은 강염기입니다. 혼잡한 반응점에 결합하기보다 접근하기 쉬운 산성 H를 제거하는 데 유용합니다. 저온에서 케톤의 속도론적 엔올레이트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합니다.
- 속도론적·열역학적 지배
- 속도론적 지배에서는 활성화 장벽이 낮아 빨리 생기는 생성물이 많이 얻어집니다. 반응이 가역적이고 충분히 평형에 접근하면 생성물 자체가 더 안정한 쪽이 유리합니다. 저온·강염기와 가온·가역 조건을 구분합니다.
- 공액계의 1,2·1,4 첨가
- α,β-불포화 카보닐은 C=O–C=C가 이어진 공액계입니다. 1,2 첨가는 카보닐 탄소에, 1,4 첨가는 β 탄소에 새 결합을 만듭니다. β 탄소에 첨가하면 π 전자쌍이 산소까지 이동하여 엔올레이트가 됩니다.
- 친핵성 아실 치환
- 친핵체가 아실 탄소에 첨가해 사면체 중간체를 만들고, C=O가 다시 생기면서 이탈기가 떠나는 경로입니다. 산 할라이드·에스터·아마이드는 카보닐 탄소에 붙은 이탈기의 성질이 달라 반응성도 다릅니다.
- 헤미아세탈과 아세탈
- 헤미아세탈은 같은 탄소에 OH와 OR, 아세탈은 OR 두 개를 갖습니다. 산은 양성자 이동과 물·알코올의 이탈을 돕습니다. 알코올 과량·물 제거는 아세탈 형성을, 물 과량은 가수분해를 유리하게 합니다.
- 촉매와 평형
- 촉매는 반응 경로의 활성화 장벽을 낮추고 전체 과정에서 재생됩니다. 평형의 위치 자체는 바꾸지 않습니다. 반응물 과량 또는 생성물 제거는 평형 조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.
- 에폭사이드 개환
- 3원환의 작은 결합각과 겹친 결합은 변형 에너지를 만듭니다. 친핵체의 공격과 C–O 절단으로 고리가 열리면 이 변형이 줄어듭니다. 염기성 조건은 접근성, 산성 조건은 양성자화된 고리의 전자 분포도 함께 고려합니다.
- 알돌 첨가와 축합
- 엔올레이트가 다른 알데하이드·케톤에 첨가해 C–C 결합을 만들고, 양성자 이동으로 β-하이드록시 카보닐을 얻습니다. 이어 물이 제거되어 C=C–C=O 공액계가 생기는 과정까지 포함하면 알돌 축합입니다.
- Claisen 축합(클라이젠 축합)
- 에스터 엔올레이트가 다른 에스터에 아실 치환을 하여 β-케토 에스터를 만듭니다. 두 카보닐 사이의 산성 H가 염기에 의해 제거되어 평형을 끌어가므로 염기가 소모되고, 중성 생성물은 산 처리로 얻습니다.
- Michael 첨가(마이클 첨가)
- 공명으로 안정화된 탄소 친핵체가 α,β-불포화 카보닐의 β 탄소에 결합하는 공액 첨가입니다. 새 C–C 결합과 엔올레이트를 만들고, 양성자 이동으로 카보닐 생성물을 얻습니다.
- 뉴먼 투영도와 이면각
- C–C 결합 축을 따라 보는 그림입니다. 앞뒤 결합이 겹치면 겹친 형태, 사이로 비켜 있으면 엇갈린 형태입니다. 지정한 두 기 사이 이면각이 60°이면 고슈, 180°이면 안티입니다.
- 의자 형태와 1,3-이축 상호작용
- 축 방향 치환기는 같은 쪽 C3·C5의 축 방향 H와 가까워 반발합니다. 수평 방향으로 놓으면 이 반발이 줄어듭니다. 의자형 뒤집기는 축·수평 방향을 맞바꾸면서 치환기의 위·아래 관계를 유지합니다.
- CIP(칸–인골드–프렐로그 우선순위 규칙)
- 직접 붙은 원자의 원자 번호를 비교하고 동점이면 다음 원자들을 큰 원자 번호부터 비교합니다. 다중결합은 복제 원자로 처리합니다. R/S는 최하위기를 뒤로 두고 1→2→3이 시계 방향이면 R, 반시계면 S입니다.
- E/Z 배치
- 이중결합의 각 탄소에서 CIP 우선순위가 높은 기를 하나씩 고릅니다. 두 기가 같은 쪽이면 Z, 반대쪽이면 E입니다. 각 탄소가 서로 다른 두 치환기를 가져야 E/Z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.
- Fischer 투영도의 방향 규칙
- 가로 결합은 관찰자 쪽, 세로 결합은 뒤를 향합니다. 최하위기가 가로에 있으면 종이에서 읽은 1→2→3 방향을 뒤집어 R/S를 판정합니다. 종이 면의 180° 회전은 배치를 보존하지만 90° 회전은 보존하지 않습니다.
- D/L과 Haworth 투영도
- 표준 Fischer 투영도에서 가장 아래 입체 중심의 OH가 오른쪽이면 D, 왼쪽이면 L입니다. 여기서 쓰는 표준 Haworth 방향에서는 Fischer의 오른쪽 기는 아래, 왼쪽 기는 위로 옮깁니다. D당의 기준 CH₂OH는 위, L당은 아래입니다.
- 아노머와 α/β
- 당이 고리화할 때 원래 카보닐 탄소가 새 입체 중심인 아노머 탄소가 됩니다. 이 탄소의 배치만 다른 당을 아노머라고 합니다. 여기서 α는 아노머 OH와 기준 CH₂OH가 반대쪽, β는 같은 쪽입니다.
- 골격식 읽기와 그리기
- 표시 없는 꺾임과 선 끝은 탄소입니다. 탄소의 수소는 결합 차수 합이 4가 되도록 보충해 읽고, O·N·할로젠은 원소 기호로 씁니다. 이름에 주어진 모체를 그린 뒤 위치 번호에 맞춰 가지·작용기·다중결합을 추가합니다.
- 모체·위치 번호·접두사·접미사
- 모체는 이름의 기준이 되는 사슬이나 고리입니다. 위치 번호는 모체의 어느 원자에 변화가 있는지 나타냅니다. 접두사는 가지·치환기를, 접미사는 주 작용기와 불포화를 표현합니다. N-은 번호가 붙은 탄소가 아닌 질소에 치환기가 붙음을 뜻합니다.